스톡홀름 3

겨울 유럽고행 - 6

스톡홀름에 도착해서 맥도날드 쳐묵쳐묵하고나니화장실이 가고싶어졌음 얼른 화장실을 찾아갔는데 10.- SEK 를 내놓으라고 :@ 난... 유로화만 조금 환전 해 왔을 뿐이고 그 외에는 신용카드를 사용 할 생각이였는데 화장실이 복병이였음거기다가 스웨덴은 스웨덴크로나라니!마침 화장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아저씨가 계시길래 "혹시 유로화로 지불 가능함?" 이라고 물었더니"ㅇㅇㅋ 2유로 내놔" 헐? 10크로나면 1.50유로가 안되는데... 근데 난 화장실이 엄청 급했고, 노상방뇨도 힘든 그 것이라... 어쩔 수 없이 2유로 투척화장실 시설은 좋았음 굳굳. 돈을 그만큼 쳐 받는데 안좋은게 이상하긴 한거지만; 코펜하겐역 구석에 짱박혀있는 SJ 창구에서 바꿔 준 새 티켓! 유럽지역 철도회사들은 지정된 배경의 티켓만 사용하..

T/13-14 Europe 2014.03.15

겨울 유럽고행 - 5

하 유럽 3일째였는데 집에 돌아가고 싶은 날이였음 함부르크에서 갈아탄 대행버스는 Kolding 을 경유해서 목적지인 코펜하겐이 아닌뜬금없는 Fredericia 역에 세우더니, 여기서부터 "아마도" 너네를 코펜하겐까지 태워 줄 열차가 기다리고 있을거다 자세한 건 역 직원한테 문의해봐라... 라는 소리만 -_- 마침 Fredericia 역에 내려 준 위치가 역의 서쪽출구였고, 안내소나 매표소는 전부 다 동쪽에 있었는데 그 거리가 상당했고...난 이래나 저래나 패스를 갖고있기때문에 아무거나 일단 빠른거 타고 가자 하며 가까운 플랫폼으로 올라갔는데 마침 CPH (København Lufthavn - Copenhagen Airport) 로 가는 열차가 발차를 하려고 하길래 냅다 올라타버림. 열차 탑승 후 자리를 ..

T/13-14 Europe 201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