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데 심심해서 쇼난으로 바람쐬러 다녀 옴



출발은 언제나 호도가야!



오-후나에 내려서 카마쿠라/에노시마 패스 구입



쇼난모노레일로 에노시마까지 고고



하... 3년 전의 아픈 추억이 있는 쇼난에노시마역 ;ㅁ;



에노시마로 ㄱㄱ



에노시마로 가려다가 사실 섬에 들어가봤자 딱히 볼 건 없기에 히가시하마로 나옴


오랜만에 바닷바람 쐬니 기분업업업업



에노덴!



도로 가운데로 그냥 슝슝 통과



바로 앞이 플랫폼인데 바로 올라가지는 못함



인도 차도 선로의 구분따위 없ㅋ음ㅋ


그냥 막 섞이는거임



큰 사고 없이 잘 다니는거 보면 신기함



흔한 주말의 지연



코시고에!



카마쿠라코-코-마에로 점프!



이건 한결같음









캬 가득가득



바닷바람쐬고 카마쿠라로 넘어옴


카마쿠라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 ㅇㅇㅋ



리저브 메뉴 주문하니 기다리는 동안 이거라도 마시라며 공짜 아메리카노



캬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874엔

트렌타사이즈도 아니고 톨사이즈 주제에



테이크아웃이랬더니 꼴랑 한잔인데 쇼핑백에 넣어 줌

집에 가는 전철안에서 마시려고 들고 나가다가 내용물이나 보자며 슬쩍 열어봤더니

으잉? 컵이... 뜨거운 음료용인데?


다시 뒤돌아서 "나 아이스 주문했는데, 이거 홋또 아님?"

"ㅈㅅㅈㅅ 다시 준비하겠음"


다시 기다리는 동안 무료 아메리카노 마시고 ㅇㅇㅋ



다시 받아서 역으로 들어 옴



전철 시간까지 10분 이상 남아서 개봉



컵 디자인부터 다름



맛은 당연히 비싼데 달라야지 ㅇㅇㅋ



아메리카노 공짜로 주는게 맛의 차이를 느끼게 하기 위한 전략인지도.





오늘의 외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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